부곡온천 가족탕 추천 크고 편의시설 좋은 부곡 화왕산 스파 호텔
날씨가 추워지면서 목욕탕을 다시 한번 가볼까 마음 잡고 있었는데, 코로나 이후로는 이 전처럼 맘편하게 목욕탕 가기가 뭔가 꺼려지더라구요. 코로나가 조금 완화되고 나서부터는 가족탕이 있는 온천호텔을 많이 갔는데 이번에 너무 만족스러운 부곡온천 가족탕을 다녀오게 되어 여러분께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부곡온천 가족탕 찾고계시는 분들이라면 도움이 되실거 같은데요. 대구 주변으로는 크게 부곡온천 그리고 청도온천이 있는데 두 군데 가본결과 저는 부곡온천이 더 마음에 들었어요. 이번에 들린 부곡온천 가족탕은 이 전에 갔던 곳과는 다른 곳인데 거기보다 크고 깔끔해서 여러분께 추천드려도 좋을거 같아 준비했습니다.
제가 이번에 가본 부곡온천 가족탕은 바로 부곡 화왕산 스파 호텔인데요. 부곡온천은 화왕산스파호텔 말고도 신라호텔 한번 가본적 있는데 두군데 다 장,단점이 있더라구요 ( 부곡온천 가족탕 크기 차이도 있지만, 시설에도 차이가 있어서 두군데 장.단점은 나중에 이야기 드려볼게요.)
우선 제가 갔던 부곡신라호텔보다는 화왕산스파호텔이 건물이 더 컸어요. 앞에 있는 로비도 컸고 무엇보다 부곡온천호텔 중에서 제일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바로 호텔 1층에 24시 영업 편의점이 있다는 점이였어요. 사실 부곡온천여행 가시게되면 다들 편하게 놀다가 배달음식 시켜먹으면 되지 라는 생각으로 가실 수 있지만 9시만 넘어도 배달시킬만한 곳이 사실 없더라구요. (정말 당황스러웠어요.) 주변에 편의점이라도 없으면 참 난감할 수 있는데 여기는 1층에 24시 운영하는 편의점이 있어서 편하고 좋았습니다.
편의점도 CU편의점이 들어와있고 규모도 제법 커서 제품들이 많이 있어 좋았어요. 그리고 다른 분들 리뷰보면서 이 편의점에서 주문할 수 있는 피자가 있어서 주문해봤는데 가격대비 맛은 쏘쏘라 저는 담번에 가면 주문하진 않을거 같아요. 피자마다 가격에 차이가 있겠지만 저희가 주문한 스위트골드피자였는데, 그건 18000원 이였어요.
그리고 층마다 있을거 같은데 저희가 묵었던 6층 엘리베이터 앞에 정수기랑 전자레인지 각자 구비되어 있으니 물따로 사실 필요도 없어요. 편의점 음식도 전자레인지 쓸만한건 숙소 앞에 있는 전자레인지 사용하는게 이동 동선도 더 편하구요.
편의점에서 먹을 거 사고 올라와서 감탄한 방 사이즈 ! 저희는 부곡온천호텔인 화왕산스파호텔에서도 큰 사이즈 VIP룸을 예약했구요. 요일마다 가격차이가 있겠지만 금요일이 평일임에도 9만원이였어요. 하지만 9만원에 부곡 가족탕 들어가있지, 더블베드라 남편이랑 저 각자 편하게 잘 수 있고 안에 이렇게 큰 쇼파랑 테이블이 있어서 저희는 다음 부곡온천 가족탕 예약할때도 여기로 하려구요.
저희가 배정받은 곳은 6층이였는데 정말 호실도 많고 금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예약이 제법 많이 되어 있어서 놀랐어요. 그래도 주말에는 단체단위로 술드시면 시끄러울 가능성이 높으니 ( 청도에서 한번 온천호텔 갔다가 씨게 데이고 나서 주말엔 단체손님이 많을듯해서 금요일날 갔더니 조용하고 좋아요) 저희처럼 금요일로 정해서 다녀오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아요.
그리고 이번 부곡온천 가족탕 추천 드릴만한 이유는 바로 가족탕 사이즈인데요. 남편도 저도 놀란 가족탕 사이즈! 부곡신라호텔도 가족탕 사이즈가 큰편이라 좋았는데 화왕산스파호텔은 VIP 룸이라 그런지 정말 크고 좋았어요 .덕분에 저희는 저녁에 한번 체크아웃 하기전에 한번 더 온천을 즐겼답니다. 확실히 물도 좋아서 온천하고 나오면 피부 감촉도 달라져서 신기해요.
그리고 부곡온천 가족탕을 찾고계시는 분들 중 취사가 가능한 곳을 찾고계시다면 부곡신라호텔에는 취사가 가능한 룸이 있기 때문에 거기로 가시는게 좋아요. 깨끗하게 정돈 되어 있지는 않지만 취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서 전에 저희가 갔을때에는 깨끗하게 씻어서 (식기류들 소독 좀 해주고 사용했어요) 맛있게 찌개 먹었던 기억이 있거든요.
저녁엔 사진이 예쁘게 나오질 않아서 아침 온천하려고 물받으면서 찍은 가족탕 사진이에요. 물도 제대로 나오고 물이 진짜 좋아서 사진 보는 지금도 가고 싶답니다. 사실 화왕산스파호텔도 저녁엔 넓은 크기에 너무 좋은점만 보였는데 역시나 마냥깔끔하진 않았어요. 세면대도 조금 더럽고 해서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어딜가나 장단점은 있으니 담번엔 사용전에 더 깨끗하게 한 후에 사용해야 되겠다 생각했답니다.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또 다시 가고싶은 부곡온천 가족탕 지금 시기에 가도 너무 좋으니 다들 부곡온천 가족탕 추천 포스팅 체크하셔서 즐거운 온천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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