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65회 최강야구 올스타전 결과 (YB 2 : OB 1 진행중)
제가 너무나도 기다렸던 최강야구 65화가 어제 방송되었습니다. 어제도 늦은시간까지 본방사수 하느라 피곤하기도 한데요. 이번 주 최강야구 에서는 OBM팀과 YBM팀을 나누어 최강야구 올스타전이 열렸던 만큼 많은 기대를 했었는데 기대만큼이나 재미도 있어서 아직 못보신 분들은 최강야구재방송을 꼭 챙겨보셨으면 합니다.
아직 최강야구 65회를 챙겨보지 못하신 분들은 최강야구 올스타전이 어떻게 되었는지 최강야구결과에 대해서도 많이들 궁금하실텐데요. 이번에는 초반에 레크레이션 개념으로 하는 게임들이 있어서 그런지 경기를 다보여주지 않아서 다음주인 최강야구 66회에 결과가 나올거라 예상됩니다.
이번 최강야구올스타전에서는 라인업부터 재미가 있었는데요. OBM감독은 이택근 선수, YBM감독은 이광길 코치님이 맡았으며 각팀의 캡틴은 고영우선수와 이홍구선수가 맡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라인업 발표를 하면서 정의윤선수에게는 위기가 있기도 했는데요.
이번 최강야구 올스타전 선수보충을 위해 깜짝 영입한 나지완선수와 겹치다보니 최강야구장시원PD가 나선수에게 깜짝 제안을 하는 바람에 정의윤 선수는 또 자신이 방출되는 것이냐며 걱정하는 장면이 나오면서 재미를 더했습니다.
정의윤선수는 이번 최강야구올스타전에서 자신의 실력을 제대로 보여줘야 할텐데, 어떻게 될지는 최강야구 65회를 직접 보시는게 확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최강야구 재방송 편성정보도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최강야구재방송은 JTBC채널 뿐만 아니라 JTBC2(오늘 저녁 7시 46분 내일 새벽 2시 55분 , 목요일 저녁 12시 30분),JTBC4(일요일 오전 11:40분 부터 63회~ 65회까지 연속방송) 채널해서 하고 있으니 참고하셔서 재방송으로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번 올스타전에서는 선성권선수와 유희관선수가 각팀의 선발투수가 되었는데요. 오랜만에 선발된 유희관선수가 성선권선수 상대로 으름장을 놓기도 했지만 선성권선수는 긴장한 탓에 다른 선수들의 말이 들리지 않는 듯한 모습을 보여 웃기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번 최강야구 65회 에서는 올스타전 게임 전 프리게임을 진행하기도 했었는데요 퍼펙트 피처 게임은 야구공을 던져 배트를 맞춰 점수를 내는 게임으로 유희관 신재영 박재욱 선수가 12점으로 공동 1위가 되어 3명이서 1위를 가리는 게임을 한 결과 유희관 선수가 게임상금인 100만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번 최강야구올스타전에서는 상금이 걸려있다는 점 때문에 선수들이 더욱 게임에 이기기 위한 열정을 불태웠는데요. 특히 OBM 선수들이 평소보다도 더 텐션높은 모습을 보여줘서 그런지 재미가 더했던 것 같습니다.
다음 게임으로는 김선우 해설위원과 이대호선수의 게임이 있었는데요. 사실 이 게임은 하기도 전에 다들 이대호 선수가 이기지 않을까 하는 예상이 높았는데 예상대로 이대호 선수가 승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퍼펙트피처 게임의 재미가 커서 그런지 이 게임은 저는 크게 재미있지 않았던거 같아요. (게임에서 이긴 이대호 선수도 상금 100만원을 획득 했습니다.)
두가지 프리게임을 끝으로 본격적인 올스타전이 진행되었는데요. 이번 애국가 제창은 가수 바다가 했으며, 특별공연으로 최강야구 김문호 선수와 이대은선수의 아내인 성민정 씨와 래퍼 트루디가 핑클노래로 재미를 더해주기도 했습니다.
사실 이 특별공원의 재미는 김문호 선수 아들의 표정이 압권이였어요. 우리 엄마가 왜저러나 싶은 표정으로 멍하게 있는데 너무 귀여우면서도 웃기더라구요.
이번엔 시구마저도 정말 특별하게 진행되었는데요. 이번 최강야구 올스타전 시구는 지난 시즌 최강야구 영건으로 활약한 류현인, 윤준호 ,한경빈 선수가 함께 나와 경기를 응원해주었습니다. 정말 반가운 얼굴이라 그런지 최강야구 올스타전 직관하신 분들은 정말 재밌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구까지 끝내고 본격적으로 경기가 시작되었는데요. YBM의 선발투수인 성선권은 준비할때엔 걱정이 컸지만 그 동안 연습했던 실력을 잘 보여주며 안정적으로 경기를 이끌었습니다.
이대호 선수는 욕심을 부리다 탈이나 말 그대로 삼진보다 더 처참한 결말을 맞이하기도 했었는데요. 이 날 황영묵선수가 경기 초반에 메디컬 체크로 인해 일찍 오지 못하면서 황영묵 선수의 자리를 신재영선수가 대신했는데요. 이 날 신재영선수가 정말 제대로 한건 하게 되면서 YBM에 활기를 불어넣어주게 됩니다.
생각지도 못한 신재영 선수의 안타에 OBM 모두들 놀랐는데 사실 신재영선수의 팀인YBM선수들도 신재영 선수 실력에 다들 놀랐습니다. 자신의 안타에 신나하며 달리는 신재영선수의 귀여운 모습도 방송에 담겼으니 경기 보시는 분들은 재미를 느끼실 수 있으실 겁니다.
신재영 선수의 안타에 이어 김문호 선수까지 안타에 성공해 YBM이 2점을 먼저 내는 상황이였는데요. 경기 전 많은 분들이 경기 응원은 OBM에게 하지만 승리는 YBM이 할거라고 예상했기 때문에 예상대로 되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컸지만 야구는 정말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라고 하지요.
이번 OBM의 캡틴인 이홍구가 솔로홈런을 때리는 정말 예상치 못한 일이 일어나면서 1점을 따라 잡았습니다. 사실 올스타전 전에는 크게 활약을 하지 못했던 이홍구선수가 이렇게 솔로홈런을 낼 줄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이번 최강야구올스타전에서는 예상치 못했던 선수들의 활약이 있어 재미가 컸습니다.
이홍구 선수 얼마나 행복했을까요 김성근 감독님도 경기장 안에서 경기를 살펴보고 계시다가 이홍구 선수의 홈런에 놀라시는 눈치였는데요. 아직 최강야구올스타전 경기가 초반인데도 이런 모습들이 나오면서 중,후반에는 얼마나 더 재밌을지에 대한 기대가 더 커졌습니다.
성선권 선수가 유희관 선수에게 몸맞는 공을 던지면서 벤치클리어링이 있었지만 아무도 유희관선수를 따라 나오지 않는바람에 웃긴 장면이 연출되었는데요. 한 선수가 뛰쳐나가면 선수 다같이 나가주는게 룰이라고 하는데 다들 각자의 자리를 지키면서 유희관선수를 보고 있는 재미가 쏠쏠 했습니다.
실제경기라면 다 같이 나가는게 맞겠지만 다들 재미를 위해 나가지 않은거라고 예상되는데요. 이런 거보면 최강야구가 야구예능프로그램이였다는 점을 느끼게 되는거 같아요, 평소 다른 팀들과의 경기에서는 프로야구경기를 보는듯한 몰입감이 있는데 이번 올스타전에서는 재미가 큰 경기라 더 편안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유희관선수와의 재밌는 해프닝이 있으면서 YBM팀은 정현수 선수로 투수가 교체되었는데요. 롯데로 지명된 정현수선수의 멋진 실력에 OBM들이 정신을 못차리는 모습을 보이며 이번 방송이 끝났지만 예고편에서는 이제 OBM의 반격이 시작되는 듯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최강야구 찐팬이라면 놓쳐서는 안될 최강야구 65회 앞서 최강야구재방송 정보도 알려드렸으니 다들 재방송 날짜,시간,채널 체크하셔서 본방을 놓치셨다면 재방을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 티빙에서도 보실 수 있으니 티빙 구독중이신 분들은 최강야구 챙겨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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