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신메뉴 바닐라빈 푸딩 블랜디드 위드 콜드브루 솔직후기

스타벅스 신메뉴 바닐라빈 푸딩 블렌디드 위드 콜드브루 솔직 후기

 

어제 예상치 못한 스타벅스 방문으로 인해 메뉴 고민을 오랫동안 했습니다. 사실 출근 시간이라 나름 후다닥 정하긴 했지만, 평소에는 스타벅스를 방문하기 전에 미리 메뉴를 골라놓고 가거나 신메뉴 음료 중 하나를 선택하는 편입니다. 제가 사는 동네에는 4개의 스타벅스가 있지만, 집 가까이에 스타벅스가 있게 되면 더 자주 갈 것 같다는 제 예상과는 다르게 예전보다 더 방문을 하지 않고 있는 거 같은데요.

 

스타벅스 여름 신메뉴

 

이번 스타벅스 방문에도 저는 여름 신메뉴로 나온 음료 중 하나를 선택했습니다. 이번 시즌 신메뉴는 이름도 정말 길어서 스벅 음료 풀네임을 다 말하며 주문하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여하튼! 제가 주문한 메뉴는 스타벅스 바닐라빈 푸딩 블렌디드 위드 콜드브루입니다. 다른 메뉴들은 컬러가 여름다워서 먹기가 조금 그랬지만, 다른 분들에게 후기를 들어보니 망고 용과 레모네이드 스타벅스 리프레셔는 괜찮다는 평이 있어서 조만간 다시 스타벅스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푸딩을 크게 좋아하지 않지만, 바닐라 빈의 향을 좋아하는 저이기에 선택한 메뉴였습니다. 스타벅스 음료들은 가격들이 제법 한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이번에도 또 한 번 가격에 놀라게 되었습니다. 이번 스벅 방문에서는 쿠폰을 사용했기에 제일 큰 사이즈인 벤티사이즈로 메뉴를 선택했는데, 가격이 7300원이었습니다.

스타벅스 바닐라 빈 푸딩 블렌디드 위드 콜드브루 가격

참고로 바닐라 빈 푸딩 블렌디드 위드 콜드 브루 톨사이즈 가격은 6300원, 그란데 사이즈 가격은 6800원입니다. 그리고 칼로리는 톨사이즈 기준으로 365kcal입니다. (맛있으면 0칼로리라는 거 다들 아시죠?) 다행히 제가 아침시간에 방문해서 손님이 아무도 없었기에, 주문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음료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처음 비주얼은 살짝 코코넛음료 느낌이 나서 걱정했었습니다. 저는 코코넛향을 좋아하지 않아서 걱정했지만 기우였습니다. 음료를 한입 먹어보니 달달하면서도 시원하고 바닐라빈 향의 푸딩이 마치 젤리 같은 식감으로 쏙쏙 들어와서 맛있었습니다. 달달한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선호할 메뉴라 생각됩니다. 메뉴 이름처럼 바닐라빈 푸딩이 제법 들어가 있어서 씹는 재미도 있었고 맛도 있어서 의외로 음료맛에 대해서는 호였지만, 가격이 부담스러운 건 사실이라 다시 먹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스타벅스 신메뉴 바닐라 빈 푸딩 블렌디드 위드 콜드 브루

스타벅스 신메뉴 중에서도 여름메뉴는 크게 사 먹어본 적이 없는데, 이번에 우연한 기회로 마셔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여름보다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나오는 돌체라테는 꼭 마셔보는 편인데 아직 겨울은 좀 남았으니 다음에 또 스타벅스 신메뉴를 도전한다면 다시 또 솔직 후기 남기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