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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꿀팁/요리레시피

편스토랑 류수영 레시피 대패삼겹살 육전 만들기 맛 후기

by bbiak 2023.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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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류수영 레시피 대패삼겹살 육전 만들기 맛 후기

편스토랑을 한동안 안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지인이 돼지고기로 만든 육전도

맛이 괜찮더라는 말에 돼지고기 육전을 검색하다가 편스토랑 류수영 레시피로

대패삼겹살 육전이 있다고 해서 한번 도전해봤다.

 

편스토랑 류수영 대패육전도 제법 인기가 있었던거 같은데, 난 왜 이제서야 발견했나싶다.

사실 육전하면 소고기로 만드는게 일반적이지만 비용부담없이 손쉽게 구할 수 있는

대패삼겹살로도 육전을 만들 수 있었다.

육전 소스 만드는 법도 함께 알려줬는데 만들어보니

육전이 아니더라도 다른 전에 찍어먹어도 좋을거 같았다.

 

육전 소스 만들기는 3:2:2로 쉽게 기억해두면 된다고 했다.

간장 3 : 식초 2: 설탕 2 그리고 간장과 동량으로 물도 3스푼 넣어서 섞어주고

양파를 얇게 채썰어서 넣어주면 전이랑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나는 매콤함이 있으면 좋을거 같아서 청양고추를 하나 썰어서 넣어줬다.)

 

나는 대패육전을 많이 할거라  간장 6스푼 : 물 6스푼 : 설탕 4스푼 : 식초 4스푼으

만들어줬더니 육전 소스가 넉넉하게 만들어졌다.

편스토랑 류수영 레시피 가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이유는

요리가 거창하지 않고 정말 간단하고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점인거 같다.

( 백종원 레시피가 아직까지도 인기가 있듯이 말이다.)

 

편스토랑 대패삼겹살 육전 재료부터 소개하자면

대패삼겹살 ( 각자 먹고싶은 양대로 준비하기 ) , 계란 5개 이상, 부침가루 1국자,

참기름 조금, 소금 조금, 기름 (육전 부칠때 쓰이는 용) 조금 이 끝이다.

 

* 계란은 육전 만드는 중간에 다시 계란물을 만들기 번거로우니 한번 할때 넉넉하게 해주는게 좋다.

참고로 사진 속 양은 계란 10개 정도 이다. 계란물을 풀면서 참기름 조금 그리고 소금을 조금 넣어

간을 해준다.

 

부침가루는 트레이에 펼쳐서 준비해주면 된다.

대패삼겹살은 대부분 냉동되어 있기 때문에 살짝 해동해주는게 좋을거 같다.

이번에 만들어보니 너무 해동되면 핏물이 나오고 냉동상태에서 하니 부침가루라 잘 묻질 않아서

적당히 해동되는 타이밍에 대패삼겹살 육전을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편스토랑 류수영 대패삼겹살 육전 레시피는

대패삼겹살을 부침가루에 먼저 묻히고 그 다음 계란물을 묻혀 구우면 끝이다.

생각보다 부침가루가 골고루 잘 묻질 않으니

꼼꼼하게 묻혀주고 너무 많이 묻어있으면 육전이 두꺼워지고 

부침가루가 익지 않을 수 있으니 털어주는 것도 중요하다.

 

부침가루가 잘 묻은 대패삼겹살을 계란물에  풍덩 빠트린 후 

기름이 둘러진 팬에 올려주고 중약불로 노릇노릇하게 구워주면 된다.

대패삼겹살 자체에 기름이 있기 때문에  기름은 너무 많은 양을 쓰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한다.

그런데 기름이 또 너무 적으면 전이 잘 굽히질 않으니

기름양은 상황에 맞게 조절해주는게 좋을거 같다.

 

그리고 대패삼겹살 육전을 할 때 대패삼겹살이 냉동되어 있던 고기이다보니

생각보다 속이 잘 익지 않는다. 일반 육전은 생고기나 충분히 해동된 고기를 써서 그런지 금새 고기가 구워졌는데

대패삼겹살 육전은 그렇지 않아서 조금 오랜시간 구워서 먹었다.

소고기 육전 보다는 오랜시간을 구워야  하니 불조절을 잘  하는게 대패삼겹살 육전 만들기의 핵심인거 같다.

나는 육전 소스도 좋았지만, 육전이 느끼할 거 같아서 파절이를 같이  준비했는데, 파채무침이랑 조합도 괜찮았다.

맛보기 용으로 조금 만들어서 남편이랑 시식했는데

솔직히 남편은 소고기 육전이 더 맛있다고 했고, 나는 육전이니 크게 우와~ 할건 없지만

가성비 있게 먹을 수 있어서 나쁘지 않았다. (돼지고기지만 육전 느낌이 있으니 소고기 가격이 부담스러워

육전만들기를  포기하고 있었다면 대패삼겹살로도 충분히 즐길수 있으니 도전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다.)

류수영이 알려준 소스를 같이 곁들여 먹어도 맛있었다.

남편은 기대가 너무 컸는지 기대만큼은 아니라고 했지만 파절이랑 조합이 괜찮아서

더 해도 좋을거 같다고 했다.

 

더운날  땀이 좀  나긴 했지만 색다른 대패삼겹살 요리로 도전해본 편스토랑 대패삼겹살 육전!

 

조금 색다른 대패삼겹살 요리를 도전해보고 싶거나 육전을 가성비 있게 먹어보고 싶다하는 사람이라면

편스토랑 류수영 레시피인 대패삼겹살 육전을 도전해보는 것도 좋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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